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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크게 웃고 칭찬하면 건강해져요

2008.01.22 00:32

좋은이 조회 수:1667

사랑하고 크게 웃고 칭찬하면 건강해져요

스트레스의 강도가 위험 수위를 넘은 한국사회에 수년전부터 사랑 웃음 칭찬 포옹 박수와 같은 '피그말리온' 효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바람이 불고 있다.

태안 원유오염 사고현장에 달려가는 자원봉사자,주부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웃음치료,호주에서 시작된 프리 허그 운동,직장에서 한창인 칭찬 릴레이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가치와 행동들이 심신 건강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우리들병원 안주하 재활의학과장(청담점),구정찬 한방병원장(부산 동래점)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사랑=사랑을 하면 화색이 돌고 근심 걱정을 하면 사색이 된다.

사랑의 에너지가 세포 속의 원자를 자극하면 광자가 돌출해 화색이 도는 반면 근심에 쌓이면 전자의 회전속도와 광자의 분출이 감소되기 때문에 안색이 어둡게 된다는 것이다.

사랑과 자원봉사는 면역 글로불린A를 증가시켜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질환과 암 관절염 간염 등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뇌내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 '행복 흥분의 전도사'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늘리는 반면 세로토닌은 감소시킨다.

세로토닌이 현저하게 낮아지면 강박 장애가 오는데 사랑에 빠진 사람은 강박장애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이런 뇌내 호르몬 반응은 신경과민 불면 고민 가슴두근거림 호흡수 증가 등을 유발하지만 아이로니컬하게도 자율신경계에 즐겁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식욕과 성욕을 올리고 스트레스 수위를 낮추는 것으로 연구돼 있다.

웃음=한바탕 크게 웃으면 인체의 650개 근육 중 231개가 움직일 정도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한 번 박장대소하면 5분 동안 에어로빅체조를 한 것과 같은 운동 효과를,10초 동안 배꼽 잡고 웃으면 3분간 힘차게 노를 젓는 것과 같은 운동효과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웃을 땐 광대뼈와 입술 가장자리를 잇는 대협골근과 눈 주위를 둘러싼 안륜근이 자극돼 뇌에서 즐거움의 감정을 지배하는 부위를 자극한다.

따라서 웃음은 규칙적인 운동만큼 가치있는 건강 증진 수단이며 저절로 웃을 일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면 심신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포옹=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이 38쌍의 남녀가 포옹한 후 상태를 조사한 결과 긴밀한 유대감을 느끼게 해주는 옥시토신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고 혈압이 낮게 안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옹한 그룹은 접촉이 없는 그룹보다 불쾌한 과거 얘기를 한 후 혈압과 심장박동량 증가량이 2배 이상 많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량도 많았다.

포옹은 즐거움 안정감 친숙함을 나타내는 행동일 뿐 아니라 어깨와 팔의 근육을 움직이는 스트레칭 운동이다.

잦은 포옹은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비롯,당뇨병 우울증 불면증 식욕과잉 노화 류머티스질환 파킨슨병 유방암 에이즈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연구돼 있다.

박수=손을 자극하는 간편하고 좋은 운동으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좌뇌와 우뇌를 고르게 발달시켜 집중력을 향상시키며 두뇌 회전을 빠르게 한다.

스트레스 해소,긴장 완화,자신감 상승의 효과도 있다.

30초간 박수를 치면 10m 거리를 왕복 달리기한 것과 맞먹는 효과를 보인다.

미국 앨라바마대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6시간씩 2주 이상 마비된 손을 주무르고 박수 등 손과 팔을 강제로 움직이게 하는 치료를 한 결과 뇌 손상 부위 중 회복된 조직의 크기와 손동작이 각각 2배로 증가했다.

칭찬=많은 연구가 꾸중이나 비판보다는 칭찬과 격려가 훨씬 나은 결과를 낳는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사상체질로 보면 태음인은 지구력과 끈기가 있는 반면 섬세함이 부족하고 산만하기 쉬우므로 구체적인 방향 제시와 지적으로 게으름과 산만함을 개선해야 한다.

태양인은 직관력 호기심이 강하나 논리적 이성적인 해결 능력이 모자란다.

칭찬이 가장 약이 되는 체질이므로 이를 감안해 자긍심과 호기심이 충족되도록 독려해 주는 게 좋다.

소양인은 총명하고 순발력은 뛰어나지만 끈기가 부족해 싫증을 잘 낸다.

끝맺음이 약하고 심하게 야단 맞으면 반발심만 커지기 쉬우므로 적정한 조절이 요구된다.

소음인은 세심하고 논리성이 가장 강한 체질로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해 낸다.

그러나 한두 번 어려운 문제에 막혀 자신감을 잃으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데 많은 두려움을 느끼므로 이럴 땐 격려가 필요하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 웃음의 효과 >

1.얼굴 및 전신의 근육 운동을 촉진한다.

2.혈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킨다.

3.플라스미노겐이 증가해 혈전방지 및 혈액순환을 돕는다.

4.인터페론-감마와 면역글로불린A를 증강시켜 면역력을 높인다.특히 호흡기질환과 암 등의 치유 회복에 도움이 된다.

5.엔돌핀이 증가해 통증 근심을 덜어주고 기분 좋게 만든다.

6.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감소시킨다.

7.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몸 상태를 편안하게 해준다.

8.직무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증 대화단절을 개선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창의력 자신감 추진력을 북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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