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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3.01.03 22:06

아주 조회 수:26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티타늄?

‘꿈의 소재’로 불리는 티타늄은
철보다 약 5.5배 견고하지만
무게는 절반가량 가볍다.
내식성도 강해 녹도 잘 슬지 않는다.
이런 특성 덕택에 항공기와 자동차 제작 등 내구성이 필요한 분야나, 독성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어야 하는 의학 분야에 널리 쓰인다. 최근에는 항공·우주 분야에서도 핵심 원재료로 꼽힌다.

산업 수요는 풍부하지만 국내에선 생산되지 않는 터라 그간 중국과 일본 등에서 전량 수입했다.

강원도 태백은 한때 우리나라 탄광의 중심지역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폐광이 되어 1987년까지만 해도 인구가 12만명을 넘었던것이 현재는 4만명 아래로 떨어질 만큼 낙후되었다.

하지만 최근 태백시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바로 티타늄 때문이다
현재 올해와 내년예정으로 추진중인 티타늄 탄광의 숫자는 무려100여개다.

현재 정부도 티타늄 채굴 가능성을 높게 보고 티타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에 나선 상황이다.
만약 태백에서 티타늄 광산이 개발되면 7천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
식당에 가면 코스 요리가 있을때가 있다.
대부분 세 가지 코스다.

코스 A,B,C 의 가격이 각 10만원, 5만원, 3만원이라 하자.
세 코스에 나오는 음식의 종류, 맛, 재료, 조리법, 자신의 배고픔 정도 등을 면밀하게 고려해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 코스를 합리적으로 고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3가지 코스중 제일 인기 있는 건 중간 코스인 ‘B’이다.
제일 비싼 코스는 부담스럽고, 제일 싼 코스는 체면이 안 서는 듯해서 중간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다. 극단을 회피하는 심리가 작동한 탓이다.

한 끼에 10만원이나 하는 비싼 ‘A’을 선택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도 식당은
이 코스를 메뉴에서 없애지 않는다.
중간인 ‘B’를 선택하게 만드는 미끼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 미끼를 없애면 제일 싼 ‘C’ 코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도 비슷한 원리다. 가격을 비교해보면 ‘중’자 팝콘을 사느니 1천원을 보태 거의 두 배 크기의 ‘대’자를 사는 게 나아 보인다.
물론 이때 ‘중’자는 ‘대’자 팝콘을 사게 유혹하는 미끼다.

3.
미국 권위 있는 음악전문지<롤링스톤>이 지난 100년 동안 대중음악계에서 활동한 가수를 대상으로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200’
(The 200 Greatest Singers of All Time) 순위를 발표했다.

‘역대 가장 위대한 가수 200’ 1위는 그래미 트로피를 18차례 수상하고, 1987년 여성 가수 최초로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어리사 프랭클린이 차지했다.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2위에, 소울 음악을 개척한 샘 쿡이 3위에 선정됐다.
4~10위는 빌리 할리데이, 머라이어 캐리, 레이 찰스, 스티비 원더, 비욘세, 오티스 레딩, 알 그린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가수는 2명이 순위에 올랐는데 가수겸 배우 아이유가 135위에 올랐고
BTS의 정국이 19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진짜 좋은 배우다 노래는 별로 못들어봤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가 대단한다는건 여러 작품을 통해 익히 알고있다
내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아이유의 연기는 결국 사람을 울린다.



4.
“많은 분들이 얘기합니다.
박수 칠 때 떠나라.
정신 나간 놈입니다.
박수 칠 때 왜 떠납니까?
한 사람이라도 박수 안 칠 때까지
그때까지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엠비시 방송연예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이경규의 수상소감 中에서
나를 위한 단 한사람만이 남을때까지...


5.
미국 뉴욕주가 사람의 시신을 거름으로 만드는 장례 절차를 합법화했다.

이른바 ‘자연적 유기물 환원’(natural organic reduction)으로 불리는 이 장례방식은 여러 의견이 분분했지만 결국 합법화됐다.

장례 방식은 시신을 나무조각, 짚, 풀, 자주개자리 등과 함께 특수한 밀폐관에 넣어 미생물이 주검을 분해하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한 달 남짓 분해가 끝난 시신은, 열처리로 감염 우려를 없앤 뒤 꽃이나 식물, 나무 등에 거름으로 뿌려진다.

미국에서 이런 장례가 합법화된 것은 2019년 워싱턴주가 처음이었다. 이후 콜로라도, 오리건, 버몬트, 캘리포니아가 뒤를 이었고, 뉴욕은 이번에 합법화에 합류한 여섯번째 주가 됐다. 유럽에서는 스웨덴이 이런 장례 방식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반대의 목소리도 크다 뉴욕 주의 가톨릭 주교들은 사람의 몸이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처럼 다뤄져선 안 된다며 합법화에 반대했었다.

6.
올해의 신년일출명소 TOP5.
경북 포항 호미곶,
강원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곶,
서울 용산구 남산서울타워,
제주 성산일출봉

7.
[조각이 있는 오늘]

알베르토 자코메티
(1901~1966ㆍ스위스)

"걸어가는 사람 "

이 작품의 가격은 무려 4천억에 욱박한다.

8.
[詩가 있는 오늘]

순서가 없다

천양희

늙음도 하나의 가치라고
실패도 하나의 성과라도
어느 시인은
기막힌 말을 하지만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어느 선배는
의젓하게 말하지만

마음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것
마음은 잡아도 잡아도 놓치고 마는 것
너무 고파서 너무 놓쳐서
사랑해를 사냥해로 잘못 읽은 사람도 있다고
나는 말하지만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는 점에서
고통은 위대한 것이라고
슬픔앞에서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것이라고
다시 어느 시인은
피같은 말을 하지만

모르는 소리마라
몸 있을 때까지만 세상이므로
삶에는 대체로 순서가 없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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