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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2022.12.28 23:04

아주 조회 수:15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A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새벽 1시
45분쯤 만취한 상태에서 K7을 몰고
거제 양정터널로 역주행을 하다 맞은편에서 정상 주행하던 엑센트차량을 들이받아 엑센트 운전자 20대 B씨를 숨지게 했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0% 만취 상태로 거제시 아주동에서부터
사고 지점인 양정터널까지 약 2.5㎞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의 차는 시속 166㎞였다.

재판부는 “제한속도를 시속 96㎞나 초과해 역주행 음주운전을 하면서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 거기다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했고 과거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고려해 판사가 내린 형량은?
징역 5년이다.

0이 하나 빠진줄 알았다
확인해보니 5년이 맞았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어린 영혼의 명복을 빕니다

2.
배달의 민족
악성 리뷰 모음

“공깃밥에 공기가 없네요.
저는 공기반 소리반이 좋아요”
별점 1점.
이 고객은 공깃밥만 4개를 주문한 후
이런 악성 리뷰를 달았다.

별점 알림 때문에 게임에서 죽었다는 이유로 별점 1점.

서비스 음료가 자기가 원하는 브랜드가 아니라는 이유로 별점 1점.

차돌짬뽕과 삼선짬뽕의 국물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별점 1점.

짬뽕밥이 아닌 짬뽕을 시켰음에도
밥이 안 왔다는 이유로 별점 1점

심지어 맛있다는 이유로 별점 테러를 한 사례도 있었다.
업주가 고객에 이유를 묻자 ‘장난’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3.
금융감독원이
‘내 계좌 지급 정지 서비스’를 개시한다.

보이스피싱이 우려되는 경우
본인 명의의 은행, 증권 등 금융 계좌를 한꺼번에 정지하는 것을 말한다.

금감원 소비자 포털 ‘파인’과
계좌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 ‘어카운트 인포’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내년 1월 중으로 어카운트 인포’
모바일 앱에서도 가능하다.

본인 명의로 개설된 은행과 2금융권의 수시 입출금식 계좌, 증권사의 예탁금 계좌를 일괄 조회한 뒤, 금융 사기가 우려되는 계좌를 전체 또는 일부 선택해 즉시 지급 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급 정지를 풀려면
각 금융사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4.
역시 현대차?

아래 사진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 엘란트라N(한국모델명은 아반떼)이다.
얼마전 LA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에서 엘란트라N 차량이
자갈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300피트(91m)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기적적으로 차량에 탑승했던 두사람은
경상만을 입었을뿐이었다.

거기다 이들이 갖고 있던 아이폰 14는
충돌을 감지하고 구조당국에 자동으로 긴급 메시지를 보냈다
아이폰의 ‘충돌 감지 및 긴급 구조 요청 서비스’는 이용자의 위험을 기기가 스스로 판단해 강한 충돌이 발생했다고 감지된 경우 휴대전화 서비스가 가능한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위성을 통해 구조대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기능이다.

이에 구조대는 헬기를 이용해 협곡에서 이들을 구조해 외상센터로 이송시켰다.

현대차가 큰일했다
현대차 아니었음
아이폰이 무슨 소용


5.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4강 신화를 쓴 모로코가 상금 전액 2500만 유로(약 338억원) 전액을 빈민가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돈은 빈민가 아이들에게 교육비와 생활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국가인 모로코의 경제규모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5위, 북아프리카에서는 3위 수준이지만
지난 2019년 기준 1인당 GDP 3441불 수준으로 세계 56위 정도이다.

6.
1년 전까지만해도 컴퓨터를 전혀 다루지 못한 ‘컴맹‘이었던 65세 대만여성이
1년 만에 e스포츠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League of legend)’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
아래는 이 노인과 함께 출전한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단 선수들이다.
이들은 전부 62~69세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게임단은 비록 1회전에서 탈락했지만 관중들로 부터 큰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나도 아직 늦지 않았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박수근

'시장의 여인' (45.5×37.8㎝).

이 작품은 이번에 경매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로 인해 경매가 취소됐다.

8.
[詩가 있는 오늘]

사는 일이란

나태주
아,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잘 보냈구나

저녁 어스름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며 다시 너를 생각한다

오늘도 잘 냈겠지
생각만으로도 내 가슴은
꽃밭이 되고 너는 제일로
곱고도 예쁜 꽃으로 피어난다

저녁노을이
자전거 바퀴 살에 휘어 감기며
지친 바람이 어깨를 스쳐도

나는 여전히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생각

그 생각만으로도 나는
다시금 꿈을 꾸고 내일을
발돋움하는 사람이 된다

그래 내일도 부디 잘 지내기를
아무 일 없기를

어두워 오는 하늘에도
길가의 나무와 풀에게도 빌어본다

사는 일이란 이렇게 언제나
애달프고 가엾은 것이란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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